시는 성동구 용비교에서 노원구 시계간을 연결하는 4차선 도로를 건설해 동부간선도로의 교통정체를 줄이고 동부간선도로 침수시에는 우회도로기능을 수행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구간이 연결되면 서울 동북부 지역에서 도심권역 통행량(18만대/일)의 약 13~18%(2만4000~3만2000대/일)가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호우로 인한 동부간선도로 침수시에는 동부간선도로 교통량(13만대/일)의 19~23%(2만5000~3만대/일)가 본 노선으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돼 동부간선도로 우회도로의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서울 동북부 지역의 교통량이 동부간선도로와 마들길로 분산돼 동부간선도로의 상습 교통정체 해소는 물론 동북부 지역의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성동구 용비교~노원구와 의정부 시계까지 연결되는 총 연장 21km 도로인 마들길 가운데 단절된 6곳 총 10.06km 구간을 4차선 도로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2015년까지 총 3256억원을 투입해 단계적으로 개통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월계동~녹천교구간(1.20km)은 동부간선도로확장공사에 포함, 올해 4월 착공해 현재 공사 중으로 2012년 먼저 개통되며, 나머지 5곳(용비교~행당중학교 구간, 행당동~용답동간, 휘경동~이문동간, 이문동~월계동간, 도봉동~의정부 시계간)은 현재 설계 중으로 2010년부터 구간별로 공사에 착공, 2015년까지 단계적으로 완료할 계획이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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