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광주시 손 잡는다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09-06-16 12:3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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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광주광역시가 양 도시간 문화ㆍ예술, 산업ㆍ경제 등 도시간 역점사업 등의 분야에서 협력사업 실천을 약속하는 교류협정을 17일 체결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날 ‘교류협정서’에는 예술단체의 교환공연, 국제행사 및 전시회 개최 등 문화ㆍ예술분야 상호교류, 농ㆍ축산물 유통, 산업정보 제공 등 산업ㆍ경제분야의 교류활성화, 최신 행정정보ㆍ기술제공에 적극 협력 및 다음세대의 건전한 성장을 위한 청소년 문화교류 상호노력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교류협정을 통한 실질적인 교류 및 협력은 8월부터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8월 중 광주광역시 저소득층 초등학생 200여명이 서울에 소재하는 풍납동 영어마을에 입소해 영어권 문화를 체험할 계획이며, 가을에는 광주광역시 청소년 80여명을 서울로 초청해 미술관 등 문화프로그램 관람, 서울의 주요 역사유적지 견학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에는 서울청소년 80여명이 광주광역시를 방문해 빛고을의 문화와 역사를 체험하게 된다.

양 도시는 주요 국제행사 등 역점행사에 대한 상호 홍보를 위해 양 도시에 설치돼 있는 전광판, 인터넷 뉴스 등을 활용, 홍보해 나갈 계획이며 서울시에 소재하고 있는 12개 관광안내소 및 광주광역시에 있는 6개 관광안내소에는 양 도시의 관광홍보물을 서로 비치해 도시간 관광분야 상승효과를 도모해 나갈 예정이다.

이외에 9월에는 서울광장 및 광화문광장에서 광주광역시가 함께 참여하는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최하며 10월에는 광주광엑스포 행사에 서울시 전시관을 설치해 서울시 경관조명사례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류협정을 계기로 양 도시간의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고 실질적인 협력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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