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첨단업무와 지역커뮤니티를 연계한 ‘Human Digital City' 조성을 주요 골자로 하는 ’구의ㆍ자양재정비촉진지구에 대한 재정비촉진계획(안)‘을 발표하고 시도시재정비위원회 심의를 거쳐 4일 결정, 고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상지역인 구의동 246, 자양동 680 일대는 지하철이 동서로 관통하고 구의로와 자양로가 교차하는 등 교통 요충지역임에도 동부지방법원을 비롯한 대규모 국가시설이 입지해 역세권으로서 중심기능이 활성화 되지 못한 곳이다.
또한 구의교차로 주변은 근린생활시설과 주거 건물군이 혼재, 도로 및 녹지 공간 등 계획적 기반시설 확충이 시급해 오랫동안 개발의 필요성이 제기돼 온 것으로 밝혀졌다.
재정비촉진계획에 따라 지구내에는 업무시설과 상업시설이 각각 36만㎡, 11만㎡이 들어서게 된다.
특히 구의역을 기준으로 대상지를 ▲주거와 상업이 혼재된 북측의 ’기성시가지‘ ▲남측의 ’우편집중국‘ ▲KT 등 대규모 시설이 입지한 ’전략사업부지‘로 구분하고 있어 도시기능을 회복하게 될 전망이다.
또한 이 지역에는 최고 높이 150m의 도심형 주상복합건물이 들어서게 된다.
주택공급량은 기존 1664세대에서 56%가량 증가한 2597세대로 820호는 임대주택으로 지어지게 되며 이 중 280호는 주변 시세 80% 이하의 장기전세주택 Shift로 공급될 예정이다.
열악했던 교통환경도 크게 개선된다.
주변 역세권의 교통동선이 지나는 구의ㆍ자양지구의 특성에 맞춰 주변 혼잡도를 줄이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3개 주ㆍ보조간선도로의 폭을 기존보다 12~15m까지 넓혔다.
또한 교차로 개선을 통해 교통체계를 재정비, 교통 혼잡을 줄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계획 고시 직후, 우선 사업추진이 가능한 7개 촉진구역은 추진위원회가 구성, 시행절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이 진행될 것”이라며 “나머지 존치구역은 토지 소유자들의 사업추진동의 등 여건이 마련되면 단계적으로 정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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