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4월10일 택시요금 인상 발표 이후 시의회 의견청취 과정과 소비자단체 등으로 구성된 서울시 물가대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당초 발표했던 원안대로 택시요금 인상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택시업계는 그간 유가인상, 인건비 인상요인 발생 등을 이유로 대폭적인 택시요금 인상을 주장해 왔으나 시는 최근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시민이 겪는 어려움을 고려해 지난 4년간의 소비자물가상승률 범위내에서 택시요금 인상을 추진했다.
시는 기본요금만 500원 인상한 것에 대해 시간요금 및 거리요금을 인상하는 경우 택시요금 인상률이 높아지고 장거리 이용시민의 부담이 가중될 수 있어 택시요금인상률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이와 함께 시와 연접된 11개 도시 구간 운행시 적용하던 시계할증제를 폐지한다.
20% 시계할증제는 1982년 통행금지가 해제되면서 수도권에서 출퇴근하는 주민의 귀가시 택시이용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사실상 시와 인접도시와의 경계가 거의 없어졌으며 일부 택시사업자의 경우 손님을 끌기 위해 실제 시계 할증료 없이 운행하는 사례가 많은 점 등을 감안해 폐지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시계할증료 폐지에 대해 일부 택시업자들은 당장 수입 감소요인이 된다고 주장하기도 하지만 오히려 장기적으로는 이용수요가 증가해 택시업계의 수입금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무엇보다 인접도시 주민들의 경우 택시이용에 따른 비용감소 혜택이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시계할증료 폐지대상 11개 도시는 의정부, 고양, 김포, 부천, 안양, 과천, 성남, 하남, 구리, 남양주, 광명시이며 그 외 나머지 도시에 대해서는 종전과 같이 20% 시계할증료 제도가 유지된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순천시, ‘사람 중심 교통도시’ 조성 박차](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8/p1160278683908669_561_h2.jpg)
![[로컬거버넌스] 경기 고양시, 민선9기 철도 공약사업 속도](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2/p1160278538238901_471_h2.jpg)
![[로컬거버넌스] 영광군, 특산품 산업 전환 시동](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1/p1160279549312405_637_h2.jpg)
![[로컬 거버넌스] 서울 양천구, 23~28일 추석 연휴 종합대책 시행](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0/p1160276731754243_388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