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09-05-24 12: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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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구 행사 취소·연기 서울시와 자치구들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접하면서 24일과 25일 예정됐던 크고 작은 행사 일정을 취소하거나 연기했다.

우선 서울시는 24일 청계광장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2자녀 이상 다둥이 가족 초청 '별별가족 한마당' 행사를 전면 취소했다.

행사 취소는 노 전 대통령의 서거로 사회 분위기가 가라앉은데다 참가자들의 안전 문제가 제기되면서 행사를 취소했다는 것이 시측의 설명이다.

광진구를 비롯한 자치구들도 연이어 잡혀진 행사를 최소하거나 연기했다.

광진구는 25일 개최 예정이던 ‘제14회 광진구민의 날 기념행사 및 TBS 한마음 콘서트’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로 무기한 연기한다고 밝혔다.

강남구도 노전대통령 서거를 애도하는 경건한 사회분위기에 동참하고자 '2009 강남패션페스티벌' 24일 앞구정동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던 재즈콘서트, 어쿠스틱공연, 펀매직쇼, DJ 공연 등 거리행사를 모두하고 25일 피날레 행사인 ‘앙드레김 패션쇼’를 연기했다.

송파구 또한 26일 열 예정이었던 장지천 준공식과 어린이전용복합문화시설 기공식을 잠정 연기했다.

이와 관련 오세훈 서울시장는 노 전 대통령의 서거에 대해 애도를 표했다.

오 시장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라며 "노 전 대통령의 서거를 깊이 애도하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그는 "유가족들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충격에 휩싸인 시민들의 조속한 안정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차재호 안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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