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다산콜센터 문자서비스 인기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09-05-20 12: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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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운영하고 있는 120다산콜센터의 휴대폰 문자상담 서비스가 문자전송에 익숙한 젊은 층의 시민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어 기능과 품질을 대폭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일 시에 따르면 지난 3월9일부터 실시한 휴대폰 문자상담서비스에 대해 이미지 파일로 답변을 받길 원하거나 보다 상세하게 상담해 달라는 시민고객들의 요청이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한 번에 보낼 수 있는 글자수를 확장하고 사진ㆍ소리ㆍ동영상 등의 멀티미디어를 함께 보낼 수 있도록 멀티미디어 메시지 서비스(MMS)를 오는 9월 중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당초 취지대로 청각언어장애인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농아인협회 등과 협력해 3만5000여 서울거주 청각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통역자나 화상전화기, 컴퓨터가 없으면 의사소통이 힘든 청각언어장애인이 휴대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120을 이용할 수 있다”며 “지금은 이용자 수가 적지만 앞으로 120이 청각언어장애인의 적극적인 손과 발이 될 수 있는 휴대폰 문자상담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휴대폰 문자상담서비스는 지난 3월 이후 2개월여만에 상담건수가 1만건을 넘어섰으며 이용시민의 만족도 역시 91.3%로 높게 나타났다.

상담내용별로는 대중교통 노선안내, 막차시간 및 버스위치 안내 등 교통분야가 49.8%로 가장 많았고 간단한 전화번호 안내나 날씨정보와 같은 일상생활의 다양한 생활정보를 문의하는 내용이 34.5%로 뒤를 이었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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