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로 중앙버스차로 23일 개통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09-05-19 11:4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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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양방향 9곳에 정류소 신설 시흥대로와 한강로를 연계하는 노량진로에 중앙버스전용차로가 개통돼 시민들의 버스이용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저탄소 녹색성장 및 대중교통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중앙차로 사업과 관련, 노량진로 중앙버스전용차로를 23일 첫차부터 개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량진로에는 양방향 5개 지점, 9곳(도심 5곳 및 외곽 4곳)의 정류소가 도로중앙에 신설될 예정이며, 중앙정류소의 위치는 주변 토지이용, 지하철과 버스의 환승편의, 보행동선 등 접근성을 최대한 고려해 설치될 예정이다.

특히 중앙버스전용차로가 설치되는 노량진로(대방역~한강대교)는 현재 운영 중인 시흥대로와 한강로를 연결하는 주요 간선도로로, 개통 후에는 안양 시계에서 서울역까지 총 13.4km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연속성이 확보된다.

시 관계자는 “중앙버스전용차로제가 시행되면 버스속도가 15km/h에서 21km/h로, 버스도착시간 편차가 안정화돼 버스이용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함께 개통되는 지하철 9호선과의 연계성 강화로 버스이용 승객이 10%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그는 “중앙버스전용차로가 개통되면 가로변에서 중앙으로 정류소가 이동되고 횡단보도 신설로 다소 혼란이 예상되므로 처음 이용하는 시민고객들은 버스를 타기 전 가로변에 설치돼 있는 안내 입간판 및 정류소의 노선도를 확인하고 이용해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중앙버스전용차로 연계망을 구축할 계획으로 내달 신반포로 개통을 시작으로 양화ㆍ신촌로, 동작대로 등의 노선에 중앙차로를 올해내 개통할 예정이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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