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저소득층 창업자금 지원 나서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09-05-13 12: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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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제도권 금융에서 소외된 저소득층에게 무담보ㆍ무보증으로 창업자금을 지원하는 ‘서울희망드림 뱅크’ 사업을 개시하고 14일부터 신청을 접수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총 예산 60억원을 투입, 국내 대표적인 마이크로 크레딧 운영기관(사회연대은행, 신나는 조합, 열매나눔재단)을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해 14일부터 운영기관별로 대출 접수를 개시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시 거주자이고 사업장 소재지가 서울에 있는 최저생계비 150% 이하 저소득 가구와 자활공동체를 대상으로 한다.

개인창업의 경우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소득인정액이 최저 생계비 150% 이하 저소득 가구를, 자활공동체의 경우에는 기초생활수급자가 1/3 이상 참여하고 구청장의 융자추천을 받은 자활공동체를 대상으로 한다.

시는 저소득층의 소득 판정을 건강보험료 월평균 납입료 기준으로 단일화해 보다 신속하고 객관적인 소득기준 판정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창업자금을 지원을 원하는 개인이나 자활공동체는 ‘서울 희망드림 뱅크’ 운영기관 중 한 곳에 사업계획서 등 필요서류를 접수하고 운영기관의 면접 및 현장 확인 등을 거쳐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자금이 지원된다.

개인창업자 및 기존 영세 자영업자의 경우 창업자금 및 경영개선 자금으로 최대 2000만원까지 연리 2%, 5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대출이 가능하고 자활공동체의 경우 최대 5000만원까지 창업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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