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형 어린이집 63곳 문열어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09-05-12 12:3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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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현판 제막식 동시 개최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들을 위해 보육료는 내리고, 보육서비스는 강화한 ‘서울형 어린이집’ 63개소가 본격 출범했다고 1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보육서비스의 획기적인 개선을 위해 올해 처음 실시하는 ‘서울형 어린이집’ 공인 신청에는 지역내 전체 어린이집의 36%인 92곳이 참여했다.

그 결과 총 63곳이 서울형 어린이집으로 선정됐으며, 29곳이 공인 심사 중에 있어, 이는 서울형 어린이집 선정 시설 수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4위에 해당된다.

구는 서울형 어린이집 현판 제막식을 지난 4일 어깨동무어린이집(신정4동 소재)을 비롯한 63곳에서 동시에 개최했다.

이날 시범행사는 보육시설장, 교사, 학부모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제막, 서울형어린이집 공인 경과 및 운영계획 보고,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서울형 어린이집’으로 인증받기 위해서는 ▲보육시설환경 및 보육과정, 안전과 보육인력 등의 기본평가를 통과하고 ▲시간연장형 등 맞춤형 보육서비스와 급식 관리 지침 준수 등 안심보육환경이 조성돼 있어야 하며 ▲서울시 보육시설 회계 관리시스템을 사용하고 운영비 집행은 클린카드를 사용해야 한다.

서울형 어린이집에 선정된 시설에는 ▲보육교사 인건비 30~80% 지원 ▲평균 보육료 수입 10% 시설 개·보수비로 지원 ▲보육·급식도우미 파견 ▲CCTV 설치 ▲어린이집 주치의제가 지원되며, 민간보육시설에서는 보육비가 월 5만2000원~6만6000원 정도 낮아지고, 국·공립의 80% 이하 수준인 보육교사의 월급은 높아져 우수 보육교사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이로써 ‘서울형 어린이집’으로 인증된 민간시설을 이용하는 아동은 ▲국공립 수준의 저렴한 보육료 ▲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 ▲쾌적한 보육환경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리게 된다.

서울형 어린이집에 대한 정보는 서울시 보육포털서비스(http://iseoul.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재엽 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적 지원으로 서울형 어린이집의 인증 참여를 적극 유도해 양천구의 보육수준이 계속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변종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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