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동감 넘치는 문화의 거리 조성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09-05-12 12: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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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보행 도로환경 개선 관악구(구청장 김효겸)가 산뜻하고 생동감 넘치는 문화의 거리 조성을 위해 보행환경과 도로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12일 구에 따르면 지난해 낙성대길 교육·문화의 거리, 호암길 보도, 은천초등학교 앞 산뜻한 디자인 거리 조성 등 보도환경을 개선한 구는 올해에도 ‘신대방길 시민의 숲’과 ‘대학동 샘마을길’ 도로정비를 지난 4월 완료하는 등 주민들에게 쾌적한 보도환경을 제공코자 노력하고 있다.

먼저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서 도림천을 따라 산책로가 조성돼 있는 신대방길 시민의 숲은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이지만 곳곳에 파손된 보도와 콘크리트 보수 흔적 등 주변 자연경관을 저해하고 있을 뿐 아니라 보행로에 설치된 조명등이 수목가지에 가려 어둡고 제 기능을 못하고 있는 등 이용에 불편을 주는 상태였다.

이에 구는 지난 2월 신대방길 시민의 숲이 소중한 자연생태공간으로서 보다 쾌적하고 걷고 싶은 산책길로 조성코자 친환경적인 자연 흙과 탄성우레탄 소재로 된 보도블록을 깔고 산책길 야간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조명등 30개를 추가 설치하는 등 보행로(450m)에 대한 공사를 시행했다.

또한 그동안 도로 상태가 노후되고 파손된 보도블록이 산재돼 늘 안전사고 위험이 있었던 대학동 샘마을길은 도로경계석을 포함, 노후된 아스팔트를 전면 재포장했으며, 특히 자투리공간에 꽃과 나무를 심어 산뜻하고 친환경적인 디자인거리로 다시 태어났다.

아울러 구는 현재 추진되고 있는 디자인거리 조성사업과 더불어 지역내 급경사지 및 주택가 골목길에 설치돼 있는 노후 계단 23곳을 선정해 주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디자인 공간으로 재창조하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김효겸 구청장은 “구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관악의 디자인 거리는 관악을 생동감 넘치는 문화적 공간으로 조성할 것”이라며, “향후 관악구에서 추진하는 모든 도로환경 개선 사업이 조기에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변종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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