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구청장 김충용)가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구는 지난달부터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부동산업무와 행정지원을 하는 ‘기업활력 토지플래너’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 토지플래너는 제도는 지역내 중소기업 1600개 업체 중 부동산행정지원 신청을 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토지의 효율적 이용과 관리의 편익을 제공키 위해 분할, 합병 등의 지적정리를 도와주는 것이다.
구는 토지관련 전문지식을 갖춘 지적직 공무원 3명을 구성해 부동산 업무뿐만 아니라 기업이 요구하는 행정지원 및 안내를 해주고 있다.
이와 함께 대한지적공사, 감정평가협회, 부동산중개협회 등 관련기관 및 단체에서는 부동산 관련 측량, 감정평가 수수료 등을 10~30% 경감해주고 처리기간 단축 등의 혜택도 부여하고 있다.
한편 소유하고 있는 토지가 도시계획선 도로에 저촉된 경우에는 담보대출이 어렵고 자산가치가 하락하는 등 토지의 관리나 효용성이 떨어지게 된다. 이같은 경우 구는 전국최초로 1필지당 50만원 정도의 지적정리(토지분할)에 필요한 측량비용을 전액 지원해주기도 한다.
구는 이러한 제도가 그동안 미뤄왔던 미합병 또는 미분할 토지를 정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동산 행정지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구 홈페이지(www.jongno.go.kr) 팝업공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해 이메일([email protected]), 팩스(731-1175), 우편(종로구 삼봉길 50 종로구청 지적과)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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