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녹색도시’만든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1-08 19: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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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억 들여 개웅산에 주민쉼터 조성 구로구(구청장 양대웅)는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친환경적인 쾌적한 ‘녹색구로’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8일 구에 따르면 구는 개봉동 산 60의 2번지 일대 11만4224평 규모의 구로의 남산이라 불리는 개웅산 근린공원에 삼림욕장을 비롯한 체육시설, 휴식시설 등 주민들의 쉼터를 조성하기 위해 금년도 예산 58억원을 확보하고 토지보상 등을 본격 추진한다.

또 개봉동 산2번지 일대 2만 6600평에 총 사업비 52억원을 들여 온수도시자연공원 조성 3개년 계획을 착수했다.
아울러 궁동저수지 3000평에 10억 원을 투입, 자연학습원을 비롯해 분수대, 팔각정자를 설치하고 왕벗나무를 식재해 생태공원으로 조성한다.

구는 구로1동 683번지 일대 신구로유수지 주변에 갈대 등 수목 6500본을 식재하고 체육시설 20조와 의자 20조를 설치해 새롭게 단장한다. 뿐만 아니라, 온수동 텃골 어린이공원과 고척2동 등골 어린이공원 2곳을 추가로 조성하고 어린이들의 꿈과 모험심을 길러주는 놀이공원을 만들 예정이다.

구는 신도림동 청사 옆 483㎡와 오류1동 뒤 58번지 일대 298㎡, 오류2동 미래빌라 주변 711㎡ 등 5개소에 정자 등 시설물 5종 228개를 설치하고 수목 3600주를 심는 등 주택가, 생활주변에 마을 숲을 일군다.

구는 이를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이용하고 또한 온수동 산1번지 일대에 황토수종 2500주를 식재하는 등 도시생태림을 조성한다.

이밖에 안양천 제방에 그늘시렁 및 연산홍 등 500주와 초화류 2만 본을 심는 등 조경수목을 보완하고 안양천, 도림천 산책로에 코스모스, 국화 등 41만 본을 심어 꽃길을 조성한다.

또 2003년 조경소재 신청마을 신도림 대림아파트 등 85개 마을에 감나무, 철쭉, 덩굴장미 등 13만주를 지원해 푸른 구로가꾸기 사업을 마을 단위로 본격 추진해 ‘녹색구로’의 면모를 갖추어 나갈 방침이다.

/서정익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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