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부정부패 뿌리뽑는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1-07 19:3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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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구청장 “감찰활동 강화·청백리운동 실시”
내년 총선을 앞둔 공무원들의 복지부동이 사회적인 지탄을 받고 있는 가운데 관악구(구청장 김희철)는 자체감사 활동을 강화, 질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에 열을 올리고 있다.

김희철 청장은 7일 “관악구는 철저하게 공무원 행동강령을 지키고 있어 공무원들의 복무기강 해이는 있을 수 없다”면서 “지난해 청렴도 1위 자치구의 명성을 잇기 위해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부패방지에 최선을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서울시 25개 자치구중 청렴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는 구는 다가오는 설과 17대 총선을 앞두고 공직자의 복지부동, 무사안일 등 공직기강 해이를 대비, 이를 완전 근절시키기 위해 직원들에 대한 자체교육, 청백리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구가 각 부서별로 부서장 책임 하에 자체 교육한 내용을 보면 ▲출·퇴근 시간엄수, 근무시간중 무단이석금지 ▲직위를 이용한 부당한 영리행위 금지 ▲관악구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철저 ▲비상연락체계 확립 ▲주요 공사장 및 시설물에 대한 순찰 강화 등이다.

또 구는 비리 연루 의혹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직원들에 대한 감찰활동을 6일부터 오는 31일 까지 실시하고 있다.

구는 5개조 10명의 감찰 반을 구성해 구청 및 보건소 각 과, 동사무소 전 직원에 대한 집중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적발된 모든 비리행위는 엄중 문책하기로 했다.

또 근본적인 부패방지를 위해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실시되는 청백리 운동은 ‘부패방지 나의 책임, 부패신고 나의 의무’라는 문구가 적힌 리본을 전 직원이 패용하기로 하는 한편 부패방지 캐치프레이즈를 전 부서에 부착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6일부터 20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복무점검은 근무 시간 중 무단이석, 음주, 도박, 기타 사사행위 여부, 일일 보안당번 운영 실태, 관악구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실태 점검 등이다.
/서정익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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