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특별교부세 18억 받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1-04 18:4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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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사 옹벽등 문화재 보호에 사용
종로구(구청장 김충용)는 관내 문화재 보호 등을 명목으로 지난해 18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행자부로부터 지원 받았다고 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는 구가 그동안 관내 문화재 보호와 새로운 관광자원개발을 위해 노력해 왔으나 열악한 구 재정여건만으로 한계가 있다고 판단, 이 같은 실정을 시민들에게 적극 알리는 한편 중앙정부에 예산지원을 지속적으로 건의한 데 따른 것.

특별교부세 세부내역을 살펴보면, 전통사찰 보수·정비에 따른 특별교부세 10억원, 청와대 주변 가로환경정비 8억원 등으로 구는 이미 ▲문수사 옹벽 및 계단 공사에 2억원 ▲금선사 종무소, 선원축조 및 상수도 공사에 3억원 ▲조계사 일주문 건립 등 시설물 정비·보수에 5억원 등 10억 원을 집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구는 나머지 8억 원의 예산으로 수송동 80번지~청진동 39번지간 도로 등 도로정비 공사(5억원)와 효자로(청와대 진입도로) 보도정비 공사(3억원) 등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구는 청와대 주변 관리를 위해 5억 원의 사업비가 추가 교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은택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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