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천변 주민쉼터 조성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1-04 18:3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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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8억들여 체력단련시설등 갖춰 노원구(구청장 이기재)는 월계동 우이천변 신우빌라에서 신창중 구간 263m를 8억 1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진입광장, 산책로, 거리문화광장 등 3개의 테마를 정해 오는 3월부터 2개월 동안 녹화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우이천 녹화거리는 2.3m 높이의 7개 화강석 장식문주의 진입광장, 각종 체력단련시설 및 휴게시설과 우레탄이 깔려 있는 100m의 산책로가 꾸며지며, 소공연을 열 수 있는 10여평의 야외무대, 높이 2m, 길이 12m의 전시벽과 야간경관을 위해 조성한 3m 높이의 6개 열주가 위치한 거리문화의 광장이 각각 배치된다.

이와 함께 옛 정취를 느끼도록 전통 한옥 육각형의 정자를 비롯 전통 담장, 소나무 왕벗나무 등 27종 1만여 주의 나무를 심어 아늑한 녹화거리를 조성한다.

특히 야간에 주민들이 독서 할 수 있도록 20여개의 쌍등을 공원 곳곳에 배치할 계획이다.

녹화거리가 조성될 우이천변은 예전에 고물상, 벽돌공장 등이 난립해 있던 곳으로 구는 지난해 이 곳에 있던 시설물들을 철거, 말끔히 정리한 상태로 관리해 오다 주변 지역 여건이 주택 및 학교 밀집지역임에도 마땅히 주민 휴식공간이 부족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에 주민쉼터를 조성키로 했다.

구 관계자는 지역특성상 우이천변 일대는 주민들이 쉴 공간이 매우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어온 곳으로 녹화거리가 조성되면 많은 주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영민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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