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사는 삶 배워요”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12-30 19:34:0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강북구, 방학맞아 봉사프로그램 다양 겨울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의 보람찬 방학생활을 위해 강북구(구청장 김현풍)가 2일부터 내달 7일까지 총 36개의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랍 31일 구에 따르면 이번에 실시되는 겨울방학 학생자원봉사 프로그램은 봉사활동의 보람과 함께 인성개발 등 교육적 효과를 고려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특히 2일∼내달 8일까지 강북문화정보센터에서 운영되는 ‘부모님과 책사랑 체험하기’, ‘어린이 정보자료실 활용도우미’, ‘신착자료 장비 도우미’ 등의 프로그램은 방학기간 중 컴퓨터 앞에만 있기 쉬운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독서습관을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모님과 책사랑 체험하기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들이 부모님과 함께 도서정리 및 훼손도서를 보수하는 활동을 통해 책사랑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으로 총 70명의 초등학생을 모집, 1일 1가족이 봉사하도록 할 예정이다.

‘어린이 정보자료실 활용도우미’는 컴퓨터에 능숙한 고등학생들에게, 정보 자료실을 찾은 어린이들이 올바른 인터넷 이용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도우미 역할을 맡기는 프로그램이며, ‘신착자료 장비도우미’는 도서에 라벨부착, 신착자료 검수 등의 작업을 맡겨 도서관의 자료시스템을 자연스럽게 터득하도록 했다.

또 청소년들에게 어르신들에 대한 효사상을 심어줄 수 있도록 효도우미, 치매·중풍어르신 및 독거어르신에 대한 가정봉사와 말벗봉사, 경로식당 자원 봉사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는 장애우 재활목욕서비스 및 도시락배달 서비스, 맹아원 친교봉사 프로그램, 장애아동 운동치료 프로그램 보조 등 장애우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 프로그램들도 운영한다.

이밖에도 구는 지역사랑을 키울 수 있는 환경정비 봉사활동,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각종 문화강좌 및 행사도우미 프로그램 등도 마련,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개성에 맞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고를 수 있도록 했다.

윤유중 사회복지과장은 “청소년들이 봉사활동 시간을 채우기 위한 형식적인 봉사활동이 아닌 내실있는 봉사활동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박영민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