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단투기‘꼼짝마’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12-29 19: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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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원거리 동영상 카메라 3곳 설치
쓰레기 무단투기를 감시하기 위한 원거리 동영상 카메라가 도입된다.

29일 종로구(구청장 김충용)는 무단투기 상습지역에 대한 투기행위 감시와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원격지에서 실시간으로 감시가 가능한 동영상카메라(D.M.R)를 설치, 내년 상반기께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에 DMR카메라가 설치되는 장소는 관내 무단투기 상습지역인 종로1~4가동 묘동사거리 부근, 창신1동 두산아파트 담장, 창신2동 창락경로당 부근 등 3개소.

이 카메라는 고정식 카메라(CCTV)와는 달리 방송장비가 구비돼 있어 쓰레기 무단투기자를 현장에서 곧바로 적발할 수 있고, 경고방송이 가능하기 때문에 한층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게 구 관계자의 설명이다.

앞서 구는 관내 상습투기지역 31곳에 고정식 카메라(CCTV)를 설치, 운영중이다.

한편 지난 9월 기준 관내 무단 투기된 쓰레기량은 900여 톤으로 처리비용만도 4500만원에 달하고 있다.

구는 올 한해동안 쓰레기 무단 투기자 671명을 적발해 7000여 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도 했다.
/최은택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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