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예산 2276억 확정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12-29 19: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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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전년보다 16.3% 늘어
노원구(구청장 이기재)는 29일 새해예산이 전년대비 16.3% 증가한 2276억 2000만원(일반회계 2144억1200만원, 특별회계 132억800만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319억8600만원이 늘어난 것으로 예산규모만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두 번째로 큰 규모다.

특히 내년도 예산은 경상적 성격의 예산은 최대한 긴축편성 하고, 중기재정계획에 반영된 사업은 신규 편성하되, 복지·문화 등 구민의 삶의 질 향상, 도로 등 도시기반시설 조기확충, 수해예방, 공원녹지 확충 등 분야별로 이미 시행중인 사업에 대해서는 당초 계획대로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편성됐다.

2004년도 예산편성 내역은 ▲세입부문(특별회계 132만900만원 제외)은 지방세,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이 전년보다 15.4% 증가한 633억1500만원(29.5%)인 반면 교부금, 보조금 등 의존재원은 151억9700만원(70.5%)로 편성됐다.

▲세출예산(특별회계 132만900만원 제외)은 일반행정비 908억700만원(42.4%), 사회개발비 1019억6900만원(47.6%), 경제개발비 184만7500만원(8.6%), 민방위 및 기타경비 31억6000만원(1.5%)이다.

구 관계자는 “재정규모에 비해 자체재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하지만 지역발전 사업의 지속적 추진을 위해 금년보다 18.0% 증가한 979억의 교부금을 확보했다”며 “내년에도 대내외적으로 경제전망이 밝지 않을 것을 고려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 부문에 걸쳐 알차고 내실 있게 예산을 편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박영민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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