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동대문시장 리모델링 본격 추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12-27 17:3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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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총 27억 들여 청계천 복원사업과 연계해 종로5가 광장시장과 동대문종합시장에 대한 환경개선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28일 종로구(구청장 김충용)는 지난달 8일 서울시로부터 환경개선 대상 시장으로 선정됨에 따라 양 시장에 대한 정비 및 리모델링 사업을 내년 상반기께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민자 2억8000만원을 포함해 총 14억원이 투자되는 광장시장 환경개선 사업은 조형물 정비 및 건물 리모델링 사업 등을 위해 현재 실시설계를 실시하고 있으며, 내년 5월까지 시장통로 아케이드(비가리개)와 만남의 광장 등을 우선 조성키로 했다.

또 동대문종합시장에는 구비 10억4000만원과 민자 2억6000만원 등 총 13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휴게실 설치, 노후 화장실 보수 및 창호 교체, 외벽 등 리모델링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구 관계자는 “광장시장 및 주변 골목 시장, 동대문종합시장의 환경개선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의 낡고 어수선한 이미지를 벗고 산뜻하고 쾌적한 쇼핑환경으로 거듭나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한편 광장시장과 동대문종합시장 대표는 지난 22일 구청장실에서 재래시장 환경개선 사업 시행에 따른 협약 체결식을 가진데 이어 연말 연시 어려운 이웃에 써달라며 각각 성금 500만원을 구에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은택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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