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지하철 조기 건설 촉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12-22 20: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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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미아·삼양선 구간 교통난 해소위해 서명운동 펼쳐

만성정체구간인 미아삼거리를 포함한 강북구 지역 교통난 해소를 위해 강북구(구청장 김현풍·사진)가 ‘미아·삼양선 경지하철 조기건설’을 촉구하는 범 구민 서명운동을 전개한다.

22일 구는 내년 1월 10일까지 구청, 동사무소, 구민회관 및 공공장소에서 구의 교통난 해소를 위한 경지하철 조기건설을 촉구하는 서명을 받아 서울시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구가 지난 11월, 미아6·7동 지역 및 미아삼거리역 주변이 각각 뉴타운 지구와 균형발전촉진지구로 지정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한 초석은 마련됐지만 본격적인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해소돼야 할 교통 문제가 걸림돌이 되고 있는 상황에 따른 것.

이에 따라 구는 교통난 해소를 위한 대안으로 성신여대∼아리랑 고개∼삼양동∼우이동 삼각산을 연결하는 경지하철 건설이 유일한 해결책으로 제시되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의 강력한 의지를 시에 전달, 공사를 조기에 추진하기 위해서다.

서명운동은 구청 민원봉사과 및 각 동사무소, 구민회관에 서명창구를 마련하는 한편, 은행·교회 등 공공장소와 함께 관내 4.19국립묘지, 도선사, 화계사 입구 등 등산객들의 발걸음이 잦은 곳에서 중점적으로 추진된다.

한편 구는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그동안 서울시에 ▲경전철을 지하철로 확정해줄 것과 ▲출퇴근시 지하철 4호선을 이용하는 성북ㆍ강북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지하철 4호선과 연계해 환승이 가능토록 여러 차례에 걸쳐 건의한 바 있다.

김현풍 강북구청장은 “강북지역의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미아·삼양선 경지하철 건설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주민들의 지하철 환승 편의와 서울시의 환경친화정책에 부합하는 경지하철 방식의 미아·삼양선 계획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영민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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