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문청소년랜드 문열어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12-22 20: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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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문화·체육공간…내년 1월부터 운영 청소년들의 문화·체육에 대한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줄 시설이 도봉구(구청장 최선길) 쌍문1동 381의 4번지에 들어섰다.

22일 구는 쌍문1동사무소 맞은편에 위치한 ‘쌍문동 청소년랜드’(사진)에 대한 공사를 마무리하고, 내년 1월부터 정식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8월 착공, 33억원의 예산을 들여 대지 613㎡, 연면적 1085㎡,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로 완공된 쌍문동 청소년랜드는 청소년 전용시설이 부족해 방과 후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던 청소년들의 문화·체육에 관한 욕구를 해소해줄 전망이다.

청소년랜드의 주요시설로 ▲지상1층은 인터넷 카페, 자료실, 상담실 및 인근 주민들의 편의를 제공할 새마을금고 ▲지상2층은 공연 및 음악연습장 시설 ▲지상3층은 독서실 및 각종 동아리활동을 위한 창작공방, 동아리방으로 꾸며졌다. 이와 함께 청소년랜드는 각종 어학 강좌를 비롯, 청소년들의 감춰진 끼와 개성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강좌, 건강교실 등 사회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해 청소년 전인교육에 앞장서고, 학생 이용률이 저조한 오전시간대에는 인근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저렴한 비용의 수준 높은 교양강좌를 병행, 운영하게 된다.

이밖에 구는 앞으로 주5일제 수업 확대 및 분산방학제 실시 등 청소년들의 여가활동시간이 급증할 것에 대비해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3월 창3동에 창동청소년문화의집, 지난 7월 쌍문4동에 쌍문동청소년문화의집을 개관한데 이어 쌍문동청소년랜드까지 도봉지역 총 3곳에 청소년 전용공간을 확충, 청소년들이 방과후 폭넓은 취미활동과 여가생활을 펼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박영민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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