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아파트 관리’ 으뜸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12-18 19:3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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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단지 평가서 대상·금상·우수상 휩쓸어 서울시가 주거문화 수준 향상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아파트관리 우수단지 평가에서 노원구(구청장 이기재)가 대상, 금상, 우수상을 휩쓸어 눈길을 끌었다.
18일 구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서울시가 민간인들로 구성된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해 총 3개 분야 15개 항목의 평가표에 의거 각 구에서 1차 심사를 통해 올라 온 65개 단지를 대상으로 2개월 간에 거쳐 환경 및 안전 등 유지관리, 관리비 및 회계관리 등 운영관리, 주민화합 및 여가 편익증진 등 공동체 활동 분야 등을 현장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평가 결과 구의 월계3동 월계시영고층 아파트 단지가 종합 1위인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것을 비롯 상계6동 주공1단지 아파트가 종합 2위인 금상, 월계2동 주공2단지가 운영관리부문 우수상 수상단지로 각각 선정됐다.
이번에 대상을 차지한 월계3동 월계시영고층아파트는 2000세대가 넘는 3개 단지(미륭, 미성, 삼호아파트)임에도 관리주체와 입주민, 입주자대표회의, 부녀회 등 자생단체가 관리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이 타 아파트 단지에 비해 상당히 탁월한 것으로 평가됐다는 것이 평가기관의 설명이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구의 아파트 단지들은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에 의해 불필요한 예산집행을 억제하고 입주민들의 관리비 부담을 줄이는 등 관리비의 효율적 집행과 문화행사 및 불우이웃돕기 등 활발한 주민공동체 활동이 높게 평가받았다.
한편 아파트 우수단지 평가에 선정된 단지들은 오는 26일 상금과 상패 및 인증마크를 받는다.
구 관계자는 “공동주택이 차지하는 비율이 90% 가까이 되는 구는 매년 ‘살기좋은 아파트만들기 경진대회’를 열어 각 단지간 아파트관리의 합리적 운영과 깨끗하고 쾌적한 단지조성, 단지별 문화콘텐츠를 개발해 주민화합을 다지도록 유도하기 위한 일환으로 자체 평가를 실시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박영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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