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리모델링’박차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12-16 18:4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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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숭인시장등 8곳과 업무협약 ‘2003 재래시장 활성화 우수구’로 선정된 바 있는 강북구(구청장 김현풍)가 지역내 재래시장의 지속적인 환경개선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6일 구는 지난 12일 관내 8개 재래시장과 ‘재래시장 활성화 인센티브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오는 20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수유골목시장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속적인 재래시장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12일 숭인시장, 수유시장 등 관내 8개 재래시장과 체결한 업무협약은 구가 지난 10월 ‘재래시장 활성화 자치구 인센티브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되며 받은 2억원의 인센티브 지원금 중 1억6600여만원을 시장 별로 선별한 경영현대화 및 환경개선사업에 지원하고, 대상시장과 공동협력을 통해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이뤄진 것.

이에 따라 구는 ▲수유시장의 브랜드, 로고, 캐릭터 개발 등 경영현대화 사업과 주차장 관리개선사업 ▲숭인시장의 LED홍보판 설치, 화장실 보수공사 ▲삼양시장의 시장주변 공원화, 인도계단 장애인시설설치, 주차장 보수 ▲우이시장의 건물도색 및 천정보수를 ▲번동 북부시장, 강북종합시장, 수유중앙시장, 수유북부시장의 지주간판설치 사업 등을 내년 2월 말까지 시에서 부여받은 인센티브 사업비를 들여 사업을 추진한다.

한편 구는 지난 6월∼8월까지 환경개선 사업을 이미 한차례 실시한 바 있는 관내 8개 재래시장에 이어, 오는 20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총 10억5000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수유1동에 위치한 수유골목시장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무질서한 상품적치, 노점점유 등으로 시장경쟁력 저하는 물론 통행과 소방통로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는 수유골목시장에 ▲상품진열대, 간판 규격화 및 재배치 등 점포 개·보수 ▲비가리개(아케이드)설치 ▲상·하수관로 공사, 도로정비 등을 실시, 노점 및 쇼핑공간을 구분하도록 해 쾌적하고 저렴한 시장으로 거듭나도록 할 계획이다.
박영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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