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이웃과 따뜻한 겨울보내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12-16 18:4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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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중구 ‘사회복지모금회’와 함께 지원사업 펼쳐 매년 12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3개월 동안 실시돼 온 ‘저소득 주민 따뜻한 겨울 보내기 사업’이 올해에도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16일 성동구(구청장 고재득)와 중구(구청장 김동일)는 법정 모금단체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성·금품을 모금하는 한편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자체 지원사업을 적극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동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의 공동 모금이외에 지난달부터 이 달 초까지 ‘사랑의 김치 나누기’ 행사를 벌인데 이어 구민들을 대상으로 ▲송년회 비용 10% 줄여 이웃돕기(12월31일까지) ▲한사람 2004g 사랑의 쌀 모으기(내년1월10일까지) ▲사랑의 떡국, 설음식 나누기(연말, 설날) ▲지속적 후원 및 결연사업 추진(연중) ▲기탁성금 기획배분사업(연중) 등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 동절기 안전이 우려되는 노숙자들에 대한 특별보호대책과 함께 케이블 TV사에 접수된 성금은 저소득 주민의 생계비와 의료비로 지원한다. 각 동별로도 자체 실정에 맞는 특수사업이 추진된다.
중구는 이번 사업의 경우 기초생활수급자는 물론 소년소녀 가장, 결식아동, 저소득 노인, 장애인 등과 실직·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틈새계층 주민들을 발굴, 보호하는 데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구는 전년도 사업 참여주민과 연간 매출액 500억 이상인 관내 기업체, 기타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단체 및 업체를 대상으로 협조 안내문을 발송했다.
또 기초생활수급자와 저소득 모·부자 가정 등 9개 분야에 대해 기능별로 담당 부서를 지정하는 등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앞서 구는 지난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접수 3억1900만원, 민간부문 자체 지원사업 11억5400만원 등 총14억7300만원의 성금 및 성품을 접수받아 관내 저소득 주민 5510명에게 전달했다.
최은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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