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양洞에 한의학연구소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12-16 18:4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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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기념관 옆에 2005년 3월까지 준공 허 준 기념관과 함께 국내 한의학의 한 지표가 될 강서구(구청장 유 영) 가양동 한의학 연구소가 첫 삽을 떴다.

구와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안재규)는 16일(화) 오후 가양동에서 복합 기능을 가진 멀티형 한의학 연구소 건립을 위한 기공식을 가졌다.

내년 10월 완공 예정인 허 준 기념관 옆에 나란히 건립되는 이 연구소는 대한한의사협회에서 사업비 90여 억 원을 투입 대지 4000㎡, 연면적 6937㎡,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2005년 3월 준공 예정이다.

주요 시설은 ▲동서의학 비교 연구실 ▲난치 및 불치병 연구실 ▲각종 성인병 및 노인성 질환 연구실 ▲한의학 기자재 및 전문의약품 개발실 등이다.

한의학의 세계화,보편화, 현대화를 상징하며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이미지를 주요 모티브로 건축되며 한국의 한의학이 세계를 제패할 수 있도록 전진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허 준 기념관과 함께 국내 한의학계의 새로운 구심점으로 작용하게 될 연구소 건립으로 구암 허 준 선생의 탄생지와 동의보감 집필지로 알려져 있는 가양동 일대가 다시 한번 새롭게 역사적 조명을 받게 된 셈이다.

한편 허 준 기념관은 관광명소와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총 사업비 141억 여 원을 들여 가양 2동에 대지 5693㎡, 연면적 3934㎡, 지상3층 규모로 건립 중이다.

서정익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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