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洞에 ‘재한 몽골센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12-15 19: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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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校등 갖춰… 양국 가교역할 기대 광진구(구청장 정영섭)는 15일 한·몽 양국간의 가교역할을 담당할 재한 몽골센터 개관식을 갖었다.

15일 구에 따르면 광장동 388-8번지에 소재한 몽골센터는 당초 몽골학교 건물을 철거하고 대지면적 331㎡, 건물면적 766.9㎡에 지하 2층, 지상 3층의 규모로 신축됐다.

이에 따라 ▲3층에는 몽골·울란바타르 문화진흥원 ▲2층에는 몽골학교 교실 ▲1층에는 교무실과 사무실 ▲지하 1층에는 식당, 선교실, 인터넷 방송국 ▲지하 2층에는 강당이 들어서는 등 명실공히 몽골의 메카로 재탄생됐다.

특히 몽골·울란바타르 문화진흥원은 지난 2001년 6월 4일 개원된 것으로 한·몽간 문화교류에 가교역할을 해오고 있다.

또 지상 2층에 자리잡은 재한몽골초등학교는 부모가 산업현장으로 일하러 나간 낮시간 동안 외국인근로자 자녀들에게 공부를 비롯한 체육문화 등 건전한 여가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청소년으로 자랄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기 위해 설립한 것.

이와 함께 학생 수 40여명에 몽골인 교사 4명, 한국인 교사 3명, 자원봉사자 20여명이 수업보조를 하고 있으며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해마다 한국의 학생들과 야외에서 어울리며 우의를 다시는 시간도 갖고 있다.

한편 재한 몽골센터는 향후 몽골문화를 한국에 정확히 알리고 양국간 문화교류 및 관련정보를 제공하는 등 각종 문화사업과 재한 몽골인들에 대한 각종 상담과 지원을 통해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며, 몽골진출에 뜻이 있는 개인이나 기업을 위해 각종 관련자료도 확보, 제공할 계획이다.

최용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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