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동에 빗물펌프장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12-08 20: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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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285억들여 水害 영구차단 관악구(구청장 김희철)는 신림4, 8동을 수해로부터 영구히 차단하기 위해 285억원을 투입, 신림8동 일대에 신림빗물펌프장을 건립하고 난곡사거리에서 도림천까지 연결하는 대규모의 고지배수로를 조성한다.

8일 구에 따르면 신림4·8동은 난곡쪽에서 내리는 물까지 겹쳐지는 지역으로 다른 동보다 수해를 자주 겪어 왔으며 비가 조금이라도 오게되면 침수가 우려되는 지역이다.

따라서 구는 지난 2001년 8월부터 10월까지 항구적인 수해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외부 용역을 실시했다.

상류지역인 난곡지역 고지대에서 유입되는 우수를 효과적으로 배수하려면 고지배수로를 설치, 도림천으로 직방류 처리를 해야 하며, 신림4, 8동 지역 자체에서 발생되는 우수는 빗물펌프장을 설치해 도림천으로 강제배수 처리함으로써 항구적인 침수피해를 예방할 수 있게 되는 것.

고지배수로 공사는 난곡사거리부터 신대방 도림천까지 직접 연결돼 이 지역으로의 유입을 원천적으로 막게된다.

김희철 청장은 “금번의 신림빗물펌프장 공사로 신림4, 8동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하실 수 있게될 뿐만 아니라, 주거환경 또한 크게 개선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2001년 이후 마음 한 구석에 자리잡고 있는 수해 피해주민들에 대한 무거운 짐을 이번 기공식을 통해 내려놓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2005년 이 시설이 완공하게 되면 신림4, 8동, 난곡지역 저지대 주민 4000여 세대가 침수 우려지역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나게 될 전망이다.
서정익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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