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민원 절차 간편해진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12-08 20: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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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계약관리통합시스템’ 도입 지역 주민들이 관공서를 방문, 계약서류 등 많은 종류의 서류를 작성할 때 전문 용어 이해가 어려워 예시문을 보고도 작성하는데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되고 특히 오자 없이 한번에 서류를 작성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실정이다.

송파구(구청장 이유택)는 이렇듯 복잡하고 다양한 서류를 작성해야 했던 모든 절차를 ‘계약관리시스템’으로 대신하고 까다로운 계약업무를 획기적으로 개선, 지역주민들의 편의를 돕는다.

8일 구에 따르면 구는 도장만 찍으면 처리되는 원스톱 서비스로 이뤄진 ‘계약관리통합시스템’을 도입, 본격 운영한다.

‘계약관리통합시스템’은 계약업무 절차의 획기적 개선, 계약자료 온라인 공유로 예산 절감효과, 자료관리의 효율성 증대 등의 장점이 있다.

우선 이 시스템의 도입으로 구청에 내방한 계약민원인의 계약 유형과(공사, 용역, 물품 등) 계약자 인적사항 등 기초자료만 입력하면 계약에 필요한 20여종의 다양한 양식이 출력된다.

따라서 계약당사자는 출력물 확인 후 도장만 찍으면 모든 계약이 간단하고 신속, 정확하게 이뤄지는 계약관리업무를 통해 편익이 증대된다.

또 부서나 동에서 각각 이뤄지던 계약이 통합시스템 운영으로 계약물품가격(산출기초자료) 등을 부서간 공유할 수 있어 효율적 가격산출이 가능해졌다.

특히 같은 물품을 부서간에 다른 가격으로 구입하는 사례를 방지해 적정한 물품가격 산정으로 계약의 적정성은 물론 예산 절감의 효과를 주게된다.

그 동안 수작업으로 관리되던 입찰, 계약, 보증, 예산관리 자료를 정부전자조달시스템과 연계돼 전산으로 통합 관리함으로써 다양한 자료 요구에 신속·정확히 자료를 제공할 수 있어 지속적으로 정확한 자료관리가 가능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연간 1200여건의 계약을 체결하고 있는 송파구에서는 향후, 계약 민원인 에게는 행정서비스 개선에 따른 고객만족”과 “계약공무원에게는 계약관리 전산화로 업무의 능률성 증대 및 각종자료 공유로 효율적 가격 산출에 따른 예산절감 등에 기여하게 된다.”고 말했다.
서정익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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