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음주문화 이끈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12-03 18: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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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청소년 음주예방사업 내일 평가보고회 서초구(구청장 조남호)는 5일 오후 2시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전국 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구가 지난 2002년 보건복지부의 건강생활실천 사업으로 공모·선정된 ‘서초구 청소년 음주 예방교육 및 홍보사업’에 대한 평가 보고회를 개최한다.

3일 구에 따르면 이날 평가 보고회에서는 구가 지난 2년 동안 추진해온 청소년 음주예방사업에 대한 평가와 함께 청소년 음주문제 전문교수인 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 양수 교수, 사회과학부 김용석 교수의 특강도 펼쳐진다.

한편, 청소년기의 잘못된 음주 습관은 비행과 문제학생이 되기도 하고 성년이 된 후에도 알콜 남용이나 의존도가 심해 정신적, 신체적 폐해가 심각해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연계한 체계적인 청소년의 음주예방사업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러한 필요성에 따라 구는 지난 2000년에 서초구 관내 26개 중·고등학교의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청소년의 음주와 관련된 실태를 조사하고, 관내 중학교 3개교, 고등학교 1개교의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음주예방을 위해 개발된 프로그램에 따라 청소년 음주 예방을 위한 표어·포스터공모전, 또래 지도자 양성 프로그램 등 청소년의 건전한 음주문화를 위한 홍보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한편 구는 이번 평가 보고회를 통해 그동안 청소년 음주예방사업에 참여해온 교사, 학부모, 보건소 건강증진관계자, 지역주민 등의 의견을 수렴해 2004년도 청소년음주예방사업의 방향을 설정하는 동시에 청소년의 금주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건전한 음주문화도 새롭게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최용선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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