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디지털 정보도서관’건립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12-02 17:4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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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월동에 1400평규모… 2006년 완공예정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기초자치단체의 열악한 재정여건을 고려하면 좀처럼 추진하기 힘들었고 그동안 구민이 열망하던 ‘디지털 정보도서관’을 건립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서울시는 구에서 제출한 ‘디지털정보도서관 등 복합 시설 건립에 따른 특별교부금 지원요청(안)’의 타당성에 공감하고, 지난달 24일 ‘특별교부금 50억원’ 지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또 구는 그 동안 ‘디지털정보도서관 등 복합시설’ 건립에 따른 특별교부금을 지원 받기 위해 대학교수와 전문가의 의견과 타 디지털정보도서관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 하는 등 구청장이하 관계 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돼 혼신의 노력을 다한 결과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구정의 4대 목표 중 하나로 역점 추진해온 동서간 지역균형 발전 시책이 소기의 성과를 거두게 됐으며 정보화시대에 걸맞게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건립되는 ‘디지털 정보도서관’은 일반적인 도서대출 및 열람은 물론 인터넷을 이용해 전자도서를 열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디지털 정보도서관 등 복합시설’은 건립한지 20년이 돼 주민 이용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신월4동청사와 구립 해나라 어린이집을 현대식 건물로 재건축하면서, 양천구 신월동 425-2호 1508㎡(456평) 부지에 지하2층, 지상5층에 연면적 4620㎡(1400평)의 규모로 오는 2006년 7월에 완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디지털정보도서관, 동사무소·주민문화복지센터, 어린이집, 파출소, 다목적실, 회의실, 강의실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구 관계자는 “‘디지털 정보도서관 등 복합시설’이 개관되면 신월동 지역은 그 동안 정보·지식·복지에 대한 상대적인 빈곤에서 탈피해 최첨단 시설의 이용과 전문적인 서비스를 받게 될 것”이라며 “향후 서울 서남권의 대표적인 시설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용선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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