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환경도시 만들겠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12-01 18: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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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중구청장 구의회 시정연설 “사람과 환경을 중시하는 환경도시, 문화도시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구민편익과 복지증진에 중점을 두고,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모든 역량을 경주하겠습니다.” 김동일(사진) 중구청장은 최근 개회한 중구의회(의장 손덕수) 제108회 정례회에서 “모두의 노력을 통해 새해 구정을 희망 속에서 열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내년도 구정방향을 이같이 제시했다.

▲복지인프라 구축=김 청장은 먼저 “저소득층과 소외계층,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시책과 지원책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면서, △자활근로사업 및 공공근로사업 시행 △노인복지기금 및 여성발전기금 적립 △경로당·신당노인주간보호센터 등 환경개선 △어린이집 추가건립 및 개·보수 △중구종합복지센터 등의 다양한 복지프로그램 개발 △보건소 기능 강화 등 복지인프라 구축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쾌적한 도심생활환경 조성=김 청장은 이어 ‘자연과 인간이 함께 숨쉴 수 있는 쾌적한 도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음식물류 폐기물 위탁처리시설을 다변화하고, 동대문구 광역처리시설 건설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신당2동·중림동 등 4100가구에 대한 음식물류 전용용기 시범운영, 중구자원재활용처리장 차량세척기 설치, 1마을 1마을마당 조성사업 지속추진, 이면도로 및 어린이보호구역내 교통개선사업 시행 등 환경개선사업을 전개키로 했다.

▲도시경쟁력 강화=김 청장은 또 북창도심재개발구역 해제에 따른 난개발 방지를 위해 지역특성에 맞는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고, 퇴계로 지구단위계획은 현행법령에 맞게 재정비용역을 시행해 주거환경보호는 물론 도시의 적정한 발전을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황학동 중앙시장, 신평화시장, 방산종합시장 등 재래시장 환경을 개선하고, 남대문시장에는 전자상거래시스템을 구축해 시장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 명동·남대문·북창지역과 동대문패션타운 등 관광특구지역에 대한 육성사업도 계속 추진한다.

▲‘안전한 중구’ 건설=‘재해 없는 중구’를 만들기 위해 재난관리대상시설물에 대한 정기 안전도 평가를 시행하고, 계절별 재난발생 분야에 대해 사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특히 유흥업소와 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비롯한 각종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예방점검을 지속 실시해 구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문화예술·생활체육 증진=김 청장은 이와 함께 문화예술 및 생활체육을 증진키 위해 중구민 한가족 노래자랑, 토요문화광장 등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하고, 중구문화원에 1억원의 기금을 출연 각종 문화예술사업의 거점으로 육성키로 했다. 또 남산골전통축제, 장충단제 등 전통문화행사를 보완 발전시키고, 덕수궁·정동일대에 대한 문화지구 지정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신당3동에 연면적 1720㎡규모의 중구 청소년수련관 별관을 건립하고, 옛 회현시민아파트 부지에 체육시설을 건립한다.

▲선진 전자정부 구축=김 청장은 끝으로 구청 홈페이지 콘텐츠 개발을 지속, 정보화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구민에 대한 정보화교육 프로그램 확대, 구민정보화 경진대회 개최 등 전산정보능력배양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밖에 세무, 환경위생, 청소민원 등 행정서비스 헌장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품질·환경경영시스템(ISO 9001/14001) 사후관리를 지속해 고품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최은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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