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연기 없는’강남구 만든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11-27 18: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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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생 대상 대대적 금연운동 청소년 흡연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강남구(구청장 권문용)는 지난달 경기고등학교에서 인기가수 ‘쥬얼리’를 금연홍보대사로 위촉, 금연이동홍보관 개장식을 가진데 이어 지속적으로 금연 홍보사업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27일 “모 일간지에 보도된 ‘담배소비세 징수 관련 기사내용’에 따르면 강남구 지역의 담배소비량이 도봉구의 3배에 달하는 등 서울시 전체에서 9월말 현재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 마치 강남구민들이 타지역보다도 담배를 많이 피우는 것처럼 보도됐다”면서 “하지만 이는 강남구와 도봉구의 상주인구만을 단순 비교한 통계상의 수치일 뿐”이라고 말했다.

구에 따르면, 구민 수는 54만 여명이나 사무용 건물 밀집 등의 사유로 1일 유동인구가 상주인구의 6배에 달하는 300만 명이나 되는데 비해 도봉구는 인구 37만 여명에 유동인구는 3배가 채 되지 않는 100만 명에 불과하다.

또 담배소비의 대부분이 유동인구의 담배 소비량에 의해 좌우된다는 것이 일반적인 통례이므로 강남구에서 담배가 많이 팔리는 것과 강남구민이 담배를 많이 피우는 것은 전혀 연관이 없는 별개의 사안이라는 것. 특히 구는 강남구 구민은 구에서 펼치는 대대적인 금연운동으로 갈수록 담배소비량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고 밝혔다.
서정익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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