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냇물 있는’어린이공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11-24 18:26:2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강서 화곡동에 조성 500평규모 내년개장 강서구(구청장 유 영)는 화곡동 일대에 3억 여원의 예산을 들여 500평 규모로 새로운 개념의 어린이 공원(조감도)을 조성, 내년에 개장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기존 시설인 배다리 어린이공원의 낡은 시설을 모두 철거하고 새롭게 조성하게 될 이 공원에는 시냇물과 연못을 설치 어린이 공원으로는 서울시 유일의 ‘시내와 연못이 있는 어린이 공원’이 될 전망이다.

시냇물은 전기 장치를 이용, 숲 속 옹달샘에서 물을 끌어내 시냇물로 흐르다 연못에 모이게 된 물을 정화시켜 옹달샘으로 되돌리는 순환 방식으로 설치될 계획이다.

일반 공원에는 이와 같은 방식으로 설치된 연못이나 시냇물이 흔히 있으나 비교적 소규모인 어린이공원에는 거의 전무한 상황으로 배다리공원이 최초의 시도인 셈이다.

이 밖에 조합놀이대, 정자, 파고라, 의자, 집수정, 맹암거 등 시설 33종 71점을 새로 설치하고 소나무, 산철쭉 등 나무 5000여 주와 원추리 등 초화류 3000여주를 심어 쾌적한 녹색 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다.

공원녹지과 김정호 과장은 “공원 조성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시냇물이 있는 어린이공원을 설치하고자 하는 다른 자치단체에 좋은 모델이 돼주고 싶다.”고 말했다.
서정익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