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구청장 문병권·사진) 중화동 312번지 일대 15만4000평이 지난 18일 서울시가 발표한 ‘뉴타운지구’로 지정돼 쾌적하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개발된다.
이에 따라 그동안 수해 지역의 대명사로 알려진 중화동 일대가 상습침수지역의 오명을 벗고 살고싶은 도시로 탈바꿈된다.
19일 구에 따르면 구는 그동안 중화동 일대의 수해예방을 위해 빗물펌프장을 신설하고 하수관을 개량하는 등 수해 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나, 이 지역의 주택들이 노후되고, 중랑천 변에 인접해 있어 인접한 저지대 특성상 수해 예방사업만으로는 한계가 있었다.
이를 위해 구는 상습 침수지역인 중화동의 근본적인 원인 해결을 위해 문병권 구청장이 이명박 서울시장을 여러 차례 만나 중화동 일대에 대한 수해방지형 뉴타운 지구지정을 서울시에 강력히 요청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 구는 중화 뉴타운지구 지정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 지구당위원장, 시· 구의원 등이 참여한 대책회의를 열어 다각도에 걸친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중랑구의회에서도 뉴타운 지구지정 건의문을 의결, 서울시에 제출하는 등 전 구민이 중화동 뉴타운 지구지정을 위해 노력했다.
한편 구는 향후 중화 뉴타운 개발사업기본계획을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수립, 주민공청회, 뉴타운개발 자문 위원회, 이해당사자 간의 의견조정을 거쳐 내년 상반기쯤 개발구상(안)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중화동 일대는 뉴타운사업을 통해 노후 불량 주택 밀집지역에 아파트가 건립되고 공원이 조성됨으로써, 수해예방과 주거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중랑천과 둔치체육공원 및 단지 내에 조성되는 공원으로 이어지는 자연과 도시가 한데 어우러져 주민들이 마음놓고 휴식과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살고싶은 도시로 탈바꿈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영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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