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 내년부터 여권업무 개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11-18 17:5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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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망 구축 마무리 서남권 주민불편 해소 구로구(구청장 양대웅)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여권과를 신설하고 내년 1월 경 업무를 시작한다.

18일 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17일 청사 1층 제1민원실에 여권접수팀을 제3민원실에 여권제작팀을 구성하고 여권발급에 필요한 전산망이 완료되는 내년 1월12일 여권업무 시작을 위한 직원 12명의 인사이동을 단행하는 등 본격적인 업무시작을 위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현재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여권사무처리는 영등포구청과 종로구청 등 6개 자치구에서만 처리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서울시 서남권 지역의 여권발급 사무가 영등포구청에서만 처리되고 있어 주민들의 불편이 많았다.

특히 서남권은 구로구와 금천구 등 수도권 인접도시 여권발급 민원사무업무까지 집중돼 있어 여권 발급 성수기에는 발급건수가 하루평균 1300∼1500건, 비수기에는 800건에 이른다.

이에 따라 구는 지난 7월 행정기구 설치조례에 따라 구민봉사과에서 민원여권과로 개칭한 후 민원·여권·호적·차량등록 등 5개 팀으로 정원과 사무실을 재배치하고 외교통상부 협조를 얻어 여권전산망 연결 등 각종 장비설치를 마친 상태.

양대웅 청장은 “지금까지 영등포구의 여권발급 업무가 과포화상태에 있었으나 이번 구로구의 여권발급업무 신설로 사무를 적절히 분산 처리할 수 있게 됐다”면서 “구로구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앞으로 서남권 중심의 구민만족서비스 향상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정익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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