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철 신도림역 추가설치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11-17 17:5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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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 건교부에 건의 최근 개통을 앞두고 있는 경부고속철도는 서울과 부산을 교통체증 없이 2시간대에 갈 수 있어 전국이 반나절 생활권으로 접어들게 돼 일상 및 레저문화의 변화와 국토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새로운 주거·교육문화의 변화를 가져오게 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부고속철도 광명역(남서울)은 도로 및 대중교통의 연계가 미흡해 서울 서남권 고속철도 이용자의 불편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구로구(구청장 양대웅)는 지난 8일 경부고속철도 광명역은 도로 및 철도시설의 미비로 차량정체가 발생하고 대중교통과의 연계체계가 곤란해 향후 출퇴근 시 고속철도 이용자의 극심한 불편이 예상된다며 신도림역에 경부고속철도 정차역 유치를 건설교통부에 건의했다.

구 관계자는 “신도림역은 구로구를 포함한 서남권 약 300만 명이 거주하고 국철과 지하철 2호선 환승역으로 1일 60만명이상이 이용하는 등 주민들이 가깝고 편리하게 고속철을 이용하도록 해야 한다”며 “또 주변 서남권 주산업활동지역으로 디지털산업단지의 벤처업체 입주로 개발잠재력이 풍부해 정차역 입지조건으로 최적인 신도림역에 고속철도 정차역 추가설치를 건의했다”고 말했다.

한편 경부고속철도는 연장 412㎞, 총 소요시간 2시간20분이다. 경부선 출발역은 서울역이며 호남선은 용산역이다. 또 광명역은 주로 주말승객을 위한 시발역으로 서울역에서 광명역까지 연장 21.5㎞, 용산역에서는 18.1㎞로 약 21분정도가 소요된다.
서정익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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