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낙엽청소’쉬워진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11-13 18:3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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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거용 전문차량‘트럭로터스’도입 강남구(구청장 권문용)는 전국 최초로 도로변 낙엽 수거를 위해 낙엽 수거용 전문 차량을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구 관내에는 해마다 118km의 가로구간에 10월 중순경부터 12월 초순경까지 1일 50톤씩 총 2000여 톤의 낙엽이 집중적으로 떨어지는 것으로 추정되며 지금까지 1일 약 5톤씩 수거 가능한 가로청소차량을 개조한 차량과 환경미화원만으로 낙엽을 수거해 쾌적한 가로환경 유지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로청소용역업체인 (주)웅비환경에서 약 1억 원을 들여 미국 Bear cat company 사의 ‘트럭로터스’ 모델을 도입, 우리나라 도로 실정에 맞도록 개조해, 낙엽 수거 전문 차량으로 활용하게 된 것.

‘트럭로터스’는 적재용량 16톤으로 1회에 약 10톤 분량의 낙엽을 흡입방식으로 수거한다.

구 관계자는 “이 차량의 도입으로 차량 한 대가 1일 30여 톤의 낙엽을 수거해 환경미화원 30여명의 인력을 능가하는 작업 효율을 올리고 있을 뿐만 아니라 비에 젖은 낙엽이나 프라타너스 낙엽 등 넓고 큰 낙엽까지도 손쉽게 수거 가능해, 쾌적한 도시가로환경 유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이 차량을 추가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10월 중순부터 12월 초순까지를 가로변 낙엽 수거를 위한 특별작업기간으로 정하고 매일 약 50여 톤의 낙엽을 수거중이다.
서정익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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