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 신월동 복개도로 주변 ‘녹색공간’으로 조성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11-10 18:2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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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월 4·5동 구간 벚나무 180여주 식재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10일부터 신월1, 2, 4, 5동 복개도로구간 녹화사업을 단계적으로 시행한다.

10일 구에 따르면 신월동의 개천을 복개해 만든 복개도로 주변이 연립 및 다세대주택 밀집지역으로 관내 목동·신정동신시가지 지역에 비해 녹지량이 부족하며 특히, 신월1, 4, 5동 구간 주변에는 나무가 없어 조경의 필요성을 인지.

이에 따라 구는 비교적 가로수 식재여건이 양호한 신월4, 5동 구간의 복개도로주변에 대해 가로수 식재사업을 계획,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10일부터 도로주변 보도에 왕벚나무 가로수 180여주를 심는다.

또 구는 신월2동 복개천구간 신정네거리에서 우당아파트까지의 기존 녹지대 및 주변시설녹지를 연계한 공원화 사업을 이달말 준공을 목표로 시공중이며, 나머지 복개도로 450m 구간은 ‘걷고싶은 거리 조성’을 위해 설계 작업중이다.

또한 신월1동 복개도로 구간은 신월4, 5동의 왕벚나무 가로수 식재 후 사업결과에 대한 주민의견을 청취한 뒤 복개도로의 여건을 고려해 추후 시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복개도로 주변의 재건축에 따른 공동 주택내 주차장확보로 주차수요가 감소되면 현재 주차장의 공간을 줄여 녹화공간으로 조성할 것”이라며 “가로수와 키작은 나무, 초화류가 어우러진 쾌적한 가로경관을 갖추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용선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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