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친절도 ‘최고’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11-06 18:2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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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 전화서비스 평가 87.0점 구로구(구청장 양대웅)가 전국 기초자치단체 민원실 전화서비스 수준향상을 위한 평가에서 ‘가장 친절한 자치단체’로 뽑혔다.

6일 한국신용정보(주)에 따르면, 지난달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전국 248개 기초자치단체 민원실을 대상으로 전화서비스 수준을 측정한 결과, 구로구가 전화응대 항목별 점수 100점 만점에 87.0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 조사에서 전체 평균은 69.2점으로 나타났으나 서울지역 절반이 80점 대를 받아 타지역에 비해 월등하게 높은 점수다.

그 중에서도 전체 248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구로구청이 87.0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서대문구(86.7점)과 강동구(85.3점), 은평구(85.3점), 광진구(85.0점) 등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구가 지난 7월초부터 민원인 전화응대에 대한 불친절한 사례가 발생되고 있는 등 구정 전반에 걸쳐 직원친절도가 떨어지고 있다는 여론에 따라 그동안 추진해오던 친절부문계획을 전면 재검토해 새로운 친절서비스를 정착시킨 노력의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우선 구는 직원친절도 수준 향상을 위해 구를 빛낸 일꾼 왕 선발을 비롯해 친절왕 선발, 봉사부문 우수 부서 선발 등 제도를 마련했다.

또 각 부서별 친절도 목표관리제를 운영하고 전화친절도 평가, 쾌적한 근무지환경평가 등을 할 뿐만 아니라, 부서별 친절도우미 운영과 친절 인력뱅크단, 구민친절평가단 등 16가지의 타 기관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운영중이다.

양대웅 청장은 “이번 전화민원서비스 ‘가장 친절한 구’로 뽑힌 것은 주민과 민원인에 대한 기본적인 예우와 고객만족 서비스 향상에 노력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매월 부서별 친절도를 평가해 친절공무원은 마일리지나 표창 등 인센티브를 주고 불친절공무원에 대해서는 패널티를 부여하는 등 친절도 향상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정익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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