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한국신용정보(주)에 따르면, 지난달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전국 248개 기초자치단체 민원실을 대상으로 전화서비스 수준을 측정한 결과, 구로구가 전화응대 항목별 점수 100점 만점에 87.0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 조사에서 전체 평균은 69.2점으로 나타났으나 서울지역 절반이 80점 대를 받아 타지역에 비해 월등하게 높은 점수다.
그 중에서도 전체 248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구로구청이 87.0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서대문구(86.7점)과 강동구(85.3점), 은평구(85.3점), 광진구(85.0점) 등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구가 지난 7월초부터 민원인 전화응대에 대한 불친절한 사례가 발생되고 있는 등 구정 전반에 걸쳐 직원친절도가 떨어지고 있다는 여론에 따라 그동안 추진해오던 친절부문계획을 전면 재검토해 새로운 친절서비스를 정착시킨 노력의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우선 구는 직원친절도 수준 향상을 위해 구를 빛낸 일꾼 왕 선발을 비롯해 친절왕 선발, 봉사부문 우수 부서 선발 등 제도를 마련했다.
또 각 부서별 친절도 목표관리제를 운영하고 전화친절도 평가, 쾌적한 근무지환경평가 등을 할 뿐만 아니라, 부서별 친절도우미 운영과 친절 인력뱅크단, 구민친절평가단 등 16가지의 타 기관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운영중이다.
양대웅 청장은 “이번 전화민원서비스 ‘가장 친절한 구’로 뽑힌 것은 주민과 민원인에 대한 기본적인 예우와 고객만족 서비스 향상에 노력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매월 부서별 친절도를 평가해 친절공무원은 마일리지나 표창 등 인센티브를 주고 불친절공무원에 대해서는 패널티를 부여하는 등 친절도 향상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정익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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