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시설에 청소 봉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11-03 18: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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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불심회’40명 쌀등 생필품도 전달 구로구(구청장 양대웅) 공무원 불교신자로 구성된 ‘불심회’ 회원 40여 명은 지난 2일 구로2동에 위치한 ‘더불어사는 집’을 방문,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3일 구에 따르면 불심회 회원들은 쌀, 세제, 화장지 등 생활필수품을 전달한 후 청소를 돕고 연말에 사용할 연하장을 함께 접으며 오후 시간 내내 보람의 땀방울을 흘렸다.

이들은 또 봉사를 마친 후에는 보람 체험의 소감을 나누고 다음 봉사활동 계획을 논의하는 등 지역사회에 자비와 사랑을 전파하는 일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불심회 회장인 조정호 치수과장은 “겨울철을 앞두고 재정상태가 좋지 않아 겨울나기가 힘든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더불어 살아가는 정을 나누고 싶었다”며 “특히 중증장애인생활시설인 더불어사는 집을 찾아 소중한 체험을 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양대웅 청장은 “소외된 계층에 따뜻한 정을 나눠주고 그들의 고통을 함께 느끼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아름다운 모습”이라며 “신앙을 가진 직원들이 선도적 역할을 담당해 지역 내 종교단체와 연계해 봉사활동을 펼친다면 지역사회 전체에 훈훈한 온정이 넘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정익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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