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밟으며 가을정취 느껴보세요”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10-30 09:3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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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 미아8동 내달1~2일‘낙엽거리축제’ 강북구(구청장 김현풍) 미아8동사무소는 내달 1∼2일까지 큰 마을길에서 ‘제1회 낙엽의 거리 축제’를 개최한다.

29일 동에 따르면 이는 200m에 걸쳐 조성돼 있는 지역명물인 은행나무길을 널리 홍보하고 주민이 하나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주민 및 직능단체가 함께 마련했다.

이에 따라 이번 행사는 1일 미아8동 큰 마을길 두원프라자 앞에서 원아들의 재롱잔치 및 미아8동 체조회원들의 에어로빅 등 식전행사에 이어 은행나무에 설치한 청사초롱 및 점멸등에 불을 밝히는 점등식 및 불꽃 축포로 시작된다.

또 은행잎이 쌓인 거리를 가족, 연인과 함께 걸어보는 낙엽밟기 행사와 화관무, 경기민요 등 민속공연과 초청가수의 공연도 펼쳐진다.
이틀째인 2일은 오후5시부터 주민들의 숨겨둔 끼를 뽐낼 수 있는 동민노래자랑이 펼쳐지고, 입상자들에게는 소정의 시상금을 전달한다.

이와 함께 장외행사로 은행나무와 관련한 풍속·상징, 원산지 및 번식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판넬로 제작해 전시하고, 인근 식당 및 주점과 연계해 먹거리장터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

한편 이번 축제의 일환으로, 큰나무길 은행나무를 대상으로 한 ‘은행나무 낙엽의 거리 사진활영대회’를 개최해 지난 20일∼내달 1일까지 접수받은 작품들 가운데, 최우수작, 우수작, 가작을 각 1점씩 선정, 2일 축제 폐회식 때 시상할 예정이다.
박영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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