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환경교실’ 주민 큰 호응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10-27 18:4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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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공원 견학·자원회수시설 체험… 구로구(구청장 양대웅)는 지난 4월8일 매봉초등학교 학생들의 월드컵공원 견학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총 12회에 걸쳐 환경교실을 운영,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양대웅 청장은 27일 “평소 환경교육 혜택을 받지 못하는 구민들에게 현장을 체험케 하고 환경이론 강의 등 환경교실을 개최함으로써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의 환경교실을 통해 환경보전 실천의 생활화를 유도하고 올바른 환경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구에 따르면, 관내 학생 및 구민들에게 환경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환경보전 실천의 생활화를 위해 매회 40명씩 총 480명을 대상으로 환경교실을 열어 미래환경 지킴이의 산실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매회 장소와 주제를 달리하면서 12회 째 실시하고 있는 것.

현장 학습은 4월∼5월 중 1회부터 7회까지는 매봉·구로·고산초등학교 등 7개 학교를 대상으로 월드컵공원과 개봉동과 오류동에 인접한 구로의 남산이라 불리는 개웅산의 주 등산로를 따라 이동하면서 숲의 형성과정, 개웅산에 서식하는 나무들, 산을 보호하기 위해 할 일, 나무 탁본뜨기 등 환경이론강의를 실시했다.

또 지난 9월 중 8회부터 10회까지는 주부환경구로구연합회 등 3개 센터를 대상으로 각종 쓰레기로 날로 심각해져 가는 토양 및 수질오염 실태를 파악하고 쓰레기 분리수거를 생활화하여 자연을 재활용할 수 있도록 구로구 천왕동 오리농장과 구로·광명 자원회수시설을 직접 돌아보는 현장체험을 실시했다.

구는 또 10월 중 11회부터 12회까지 오정·신미림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수돗물 생산과정 및 하수처리과정 등 현장견학을 통해 물 절약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영등포정수사업소와 서남하수처리장 현장학습을 통해 물 절약 및 쓰레기 분리수거, 에너지 절약 등 산 체험을 하도록 했다.
서정익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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