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재래시장 활성화’최우수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10-25 16: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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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5개 자치구 평가 효율적인 전통재래시장의 환경개선 사업추진으로 눈길을 끌었던 중랑구(구청장 문병권·사진)가 서울시에서 실시한 ‘2003년도 재래시장활성화 인센티브 사업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26일 구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서울시가 자치구 단위로 재래시장활성화 관련 시설 및 경영현대화사업 추진실적을 서면으로 제출 받아, 이에 대한 추진실적을 재래시장활성화협의회 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결정됐다.

이에 따라 구는 시로부터 3억500만원의 인센티브 사업비를 지원 받았다.

구가 추진한 재래시장 환경개선사업은 면목등록시장과 면목골목시장에 33억485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면목등록시장은 노후된 건물 전반에 걸친 리모델링을 통해 쇼핑센터와 각종 잡화점, 아울렛 등 현대적 시설이 들어서는 한편 이용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시장 3층 옥상에 60여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과 조경시설을 설치했다.

또 ▲골목시장은 우천시에도 쇼핑이 가능하도록 비가림 아케이드를 설치하는 한편 노점상을 정비해 도로의 폭을 넓게 확보하는 등 시장을 찾은 주민들의 손쉽고 편리한 쇼핑이 가능하도록 조성했다.

이 같이 새롭게 꾸며진 재래시장의 준공식을 구는 지난 4일 면목시장 남측 삼각지 도로변에서 이명박 서울시장을 비롯해 문병권 구청장,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직능단체장, 주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졌다.

문병권 중랑구청장은 “이번 최우수구 선정은 시장상인들의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관내 재래시장이 주민들이 다시찾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래시장활성화 인센티브사업 심사결과 강북과 마포가 우수구로, 광진, 성북, 양천등은 모범구로 선정됐다.
박영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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