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 이동목욕차량 운영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10-08 17: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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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병·거동불편 중증 장애인에 봉사 도봉구(구청장 최선길)가 각종 질병으로 장기간 와병중이거나 거동이 불편한 중증 장애인 등을 위한 이동목욕서비스를 실시한다.

8일 구에 따르면 구는 이를 위해 지난해 세입징수실적평가 인센티브 지원사업비 6500만원으로 월풀욕조, 세탁기, 이동용 리프트, 드라이기, 온수탱크 등 최첨단 목욕시스템을 갖춘 이동목욕차량을 구입했다.

구는 특히 원활한 목욕서비스를 위해 사회복지사와 간호사, 자원봉사자 등 사전에 철저한 교육을 받은 6명의 목욕도우미를 목욕차량에 배치해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을 돕도록 했다.

이와 함께 구는 목욕 후 환자의 상태에 따른 간단한 상처소독, 물리치료 등의 서비스와 함께 평상시 위생 수칙 및 건강정보 등도 제공한다.

이동목욕서비스는 관내 도봉서원종합복지관에서 월요일에서 토요일(오전10시∼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서비스를 희망하는 가정에서 전화로 신청하면, 사회복지사와 간호사가 직접 가정방문을 통해 대상자의 건강상태 및 목욕가능 여부를 판단한 후 결정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이동목욕서비스 사업을 통해 장기간 와병중인 환자나 중증장애인들의 합병증 예방 및 재활의지를 높이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영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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