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 주민참여로 부패 없앤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10-04 17: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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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ean-Back엽서’제 운영 개시 관악구(구청장 김희철)는 인·허가 업무에 대한 부패를 원천적으로 근절시키기 위해 ‘Clean-Back엽서’제도를 운영한다.

구는 5일 “부정부패를 원천적으로 막고 청렴한 자치단체의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투명행정을 위한 Clean-Back’제도를 이달 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Clean-Back’은 구가 한국갤럽에서 실시한 ‘2002 반부패지수’ 조사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청렴한 자치단체의 이미지를 계속 유지하기 위해 발굴한 특수사업이다.

이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 하게되면 구 행정이 공정하게 되고, 그 결과 구민의 불편사항 및 부조리가 없어져 구민을 위한 질 높은 행정을 실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대다수 지방자치단체에서 민원처리가 완료된 후 실시하고 있는 설문 조사와는 달리 이 사업은 민원서류 신청 시부터 관리된다는 특징이 있다.

또 인·허가를 신청하는 민원인에게 구청에서 우편요금을 부담하는 Clean-Back 엽서를 교부하고, 민원인이 민원처리과정에서 발생될 수 있는 금품수수 및 불편사항을 기재해 우체통에 투입하면 구청에 도달되는 체계로 구성됐다.

구는 매년 6월과 12월에 이렇게 도달되는 설문내용을 평가 분석해 업무추진에 반영하는 한편, 구체적인 비리내용이 접수될 시에는 조사해 징계하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명한 강사를 초빙, 부조리 의식을 없애기 위한 전 직원 특별정신교육을 실시키로 하는 등 구의 청렴도를 구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수준까지 개선 유지하기 위한 각종 특수시책을 계속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정익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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