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동남아진출 길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9-29 18:2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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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개척단 3국 순방 귀국 구로구 ‘동남아 해외시장개척단’(단장 양대웅 구청장) 일행이 지역 내 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시장 상담 및 상품설명회를 갖고 27일 귀국했다.

29일 구에 따르면 지난 18일 출국한 해외시장 개척단은 해외시장 진출을 원하지만 인력과 정보 등 독자적인 해외마케팅 능력이 부족한 (주) 케이코하이텍 등 관내 유망중소기업 12업체를 선정, 인도네시아 및 말레이시아, 베트남 3개국을 방문해 큰 성과를 올렸다.

개척단은 지난 19일 첫 번째 방문국인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당초 목표액 500만 불보다 4배가 넘는 1970만 불 상당의 수출액을 상담, 기대치를 훨씬 웃돌았다.

이중 (주)케이코하이텍에서 RF카드리더 외에 185만 불을 계약해 10만 불을, 또 (주)하성에서도 이·미용세트 1만7000불을 계약했다.
개척단은 24일 두 번째 방문국인 말레이시아에서도 총 3538만$의 상품을 상담했다.

특히 설명회장에 많은 바이어들이 몰려 공식만찬을 2시간 연장, 상담이 계속됐다. 그 결과 (주)하성에서 이·미용기구 800불 상당액을 즉석 판매하고 케이디상사는 발모로션 1000불을, (주)케이크하이텍은 10만불을 가계약하는 등 큰 성과를 올렸다.

26일 마지막 방문국인 베트남에서도 상담 및 상품설명회를 가져 총 3144만 불의 상품을 상담한 실적을 올렸다. 이중 (주)우진엘리베이터에서 12만불을 가계약했으며, 타 업체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 앞으로 많은 거래가 이뤄질 것을 예고했다.

이들 참가업체 대표단 일행은 베트남에서 시장조사 및 상품설명회를 갖고 27일 귀국했으나 양 청장를 비롯한 유상목 구로상공회사무국장, 권태국 산업통상팀장은 28일 미얀마 양곤을 방문, 투자현황조사를 끝으로 30일 귀국할 예정이다.
서정익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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