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문인식 시스템’도입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9-24 19:2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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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위조인감 사고막게 내달부터 시범운영 강남구(구청장 권문용)는 전국 최초로 인감증명 발급시 본인 여부 확인을 위해 ‘전자지문인식시스템’을 도입한다.

24일 구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내달 1일부터 관내 논현1동과 역삼1동에 모두 3대가 설치돼 시범운영에 들어가며, 내년부터 모든 동사무소에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전자지문인식시스템’은 인감증명서 신청인의 주민등록증 지문과 생체지문 및 주민전산망 화상 지문을 상호대조, 본인 여부를 정확히 확인할 수 있어, 전문사기단 등에 의한 위조 인감사고를 원천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신청자의 생체지문과 화상이 주민등록 D/B에 자동으로 저장, 인감사고 또는 분쟁 발생시 사실 확인이 가능해 소송 등으로 인한 담당 공무원의 업무부담도 크게 덜어지게 된다.

구 관계자는 “지난 3월부터 인감증명서를 전국 온라인으로 발급 가능해져 대기업 본사·금융회사·백화점 등 경제활동 유동인구가 많은 구의 특성상, 타읍면동 증명발급신청이 급증하나, 신분증(주민등록증 등)과 주민전산망 화상지문에 대한 육안 대조만으론 본인여부를 확인키에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었다”며 지문인식 시스템이 도입되면 “인감증명과 관련한 분쟁은 물론 담당 공무원의 업무부담도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구는 전국 최초로 인감사고로부터 담당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해 8월 1일부터 최고 2억원의 손해보장보험에 가입했다.
서정익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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