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주변서‘실험예술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9-08 19: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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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13~30일 국내외 78개팀 참여 젊은이들의 자유분방한 예술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는 홍익대 주변에서 설치미술과 퍼포먼스 등이 어우러진 실험예술제가 개최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8일 마포구(구청장 박홍섭)에 따르면 최근 개최된 ‘서울프린지페스티벌’에 이어 또 하나의 문화축제가 될 ‘2003 한국실험예술제( 2003 Korea Experimental Arts Festival )’가 홍익대 인근 거리와 공연장 등지에서 오는 13일부터 30일까지 18일 동안 열린다.

‘메신저(Messenger)’라는 주제로 시민들의 감성과 지성을 노크할 이번 예술제에는 실험적인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국내외 78개팀이 참가, 다양한 장르의 실험무대를 연출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대중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거리’ ‘클럽공연과 학술적이고 시사적인 퍼포먼스 공연이 있는 갤러리’ ‘미를 창조하고 표현하는 예술성을 강조한 극장공연’ 등 다양한 컨셉으로 국내외 실험적인 작품과 깃발 설치전, 장애인 퍼포먼스 워크숍, 좌담회 등이 마련된다.

특히 오는 24일 오후 5시∼8시 걷고 싶은 거리에서 테러제이(퍼포먼스), 고재경(마임), 김광철, 문경자, 강정균(마임) 등이, 25·26일 오후 3시∼5시 홍익 어린이공원에서 한영애(퍼포먼스), 들소리(타악), 온앤오프무용단 등이 각각 야외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실험예술제 운영위원회 사무국(·323-6812∼3)에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kopas2000.co.kr)에 접속하면 된다.
최은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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