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축제’오늘 개막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9-04 19:3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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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간 다양한 행사 매년 봄, 가을 두 차례에 걸쳐 열리는 중구(구청장 김동일) ‘명동축제’가 5일 개막된다.

4일 구에 따르면 명동상가번영회 주최로 열리는 ‘제32회 명동축제’는 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23일간 명동거리 일대에서 화려한 축제마당을 펼친다.

5일 개막식 행사에서는 염광여상 고적대와 각종 캐릭터 행진을 시작으로 한국의 집 상설공연단의 부채춤, 진도북축, 태평무, 장구춤 등의 축하공연 및 5∼60년대의 트위스트, 70년 허슬과 고고, 80년 디스코, 90년 힙합, 2000년 테크노, 2003년 비보이 등 시대별 댄스 페스티벌과 마술시범 등을 선보인다.

이어 축제기간 동안 ▲6일 라이브 부대와 마술쇼 ▲7일 댄스 페스티벌, 우유 빨리 마시기 대회 등 명동 기네스 ▲20일 추석맞이 BBB 노래 한마당 ▲23일∼26일 숭의여자대학교 의상과 졸업작품발표회 ▲27일 청소년 힙합, 랩퍼, 밴드팀의 공연과 대학생 중창단 공연, 마술쇼, 시민 장기자랑 및 명동 베스트싱어 선발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진다.

중구청과 명동뉴스, 한국 BBC운동 등이 후원하는 명동축제는 70년대 후반 강남개발 등으로 인해 위축된 상권을 활성화시키고, 세계적인 쇼핑 관광지 이미지를 창출하려는 목적으로 지난 85년 처음 개최됐다.
안희성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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