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감시’효과 크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9-02 18: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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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청장에 바란다’민의수렴 역할 강동구(구청장 김충환)는 주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사이버 주민감시체계를 구축, 활용한 결과 공무원 불친절 사례가 현저히 감소하는 등 큰 실효(實效)를 거두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2003년 상반기 민원응대 불친절 현황’을 분석한 결과 공무원 불친절 사례 신고 건수는 총16건으로 사례 분석 초기년도인 지난 2000년 상반기 45건에 비해 64.4%가 감소됐으며, 신고건수의 38%에 해당되는 6건이 인터넷을 통해 신고되는 등 사이버 주민감시체계가 불친절 등 부조리 개연성 사전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구는 현재 운용되고 있는 ‘구청장에게 바란다’와 ‘부조리 신고센터’ 등 사이버 공간을 활용해 구민의견을 수렴하고 잘못된 행정을 시정토록 하는 등 사이버 감시기능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민원응대 불친절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직원교육에도 더욱 힘쓸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인터넷은 이미 구정업무의 중요한 부분으로 깊숙이 자리잡았다”며 “신속성과 대중성으로 대변되는 인터넷의 특성을 감안 전 부서가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이를 폭넓게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공무원 불친절이나 부조리 사례 경험이 있는 경우 구청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 gangdonggu.seoul.kr) ‘구청장에게 바란다’ ‘부조리 신고센터’ 등을 이용하거나 감사담당관(☎480-1470∼2)에 문의 또는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은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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